[2024 JW ESG 결산①] 키워드로 살펴보는 2024 JW ESG 뉴스 #친환경 #정도경영 #보건기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는 JW는 최근 ‘생명존중’과 ‘도전정신’이라는 창업 이념을 다시금 되새기고 있다. ESG 경영 의지가 단순히 구호에 그치지 않고 기업의 문화이자 DNA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결국 회사의 업의 본질에 맞닿아 있어야 한다는 믿음 때문이다. 다사다난했던 2024년, 올 한 해를 관통하는 JW의 ESG 활동을 ‘친환경’, ‘정도경영’, ‘보건기반’, ‘자립’, ‘소통’ 다섯 가지 키워드로 정리해 2차에 걸쳐 소개하려 한다. 이번 시간에는 환경을 지키고, CP를 준수하며, 환자들이 행복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JW의 발자취를 먼저 소개한다.
#1 친환경
▶ 재생에너지로 만드는 의약품 … JW당진생산단지, 태양광 발전 설비 구축
JW의 핵심적인 생산 시설인 JW당진생산단지는 전 세계에서 많은 환자들의 생명을 살리고 있는 3세대 종합영양수액 ‘위너프’의 전량이 생산되는 곳이다. 고부가가치 종합영양수액을 비롯해 다양한 의약품을 생산하는 핵심시설로, 필연적으로 높은 에너지 소비가 발생하는 JW당진생산단지가 올해 10월, 태양광 발전 설비를 구축하고 사람들의 건강은 물론, 지구의 생명까지 지키는 일에 팔을 걷고 나섰다.
생산동과 물류동, 사무동 옥상 전면에 걸쳐 태양광을 전기에너지로 변환하는 1,210개의 태양광 모듈을 설치했다. 이를 통해 시간 당 약 762kW의 에너지를 만들어낼 수 있으며, 연간 약 103만 kW의 전력을 생산해 플랜트 운영에 필요한 전력을 신재생 에너지로 대체 공급하고 있다. 온실가스배출권 거래 기업에 대한 국가 지원과 연계해 공사를 추진했으며, 지난 4월 설치를 시작해 10월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나섰다.
JW는 플랜트 뿐 아니라 지난해 6월 새롭게 입주한 경기도 과천 JW사옥에도 146.16kW 용량의 태양광 발전 장비와 100kW급 인버터 2대를 추가로 설치하고 일 평균 500kW의 전력을 자체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이처럼 JW를 대표하는 주요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 태양광 설비 구축은 단순히 친환경 에너지를 활용한다는 사실을 넘어, JW의 ESG 경영 의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이정표로서 평가받고 있다.
#2 정도경영
▶ 2007년부터 CP 기초체력 다져온 JW … CP 법제화 대비 정도경영 강화
올해 6월, 공정거래위원회에서 공정거래법 상 ‘CP 법제화’를 본격적으로 발표함에 따라, 그 어느 때보다 정도경영의 중요성이 높아졌다.
JW는 일찌감치 컴플라이언스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2007년 CP 본격 도입을 시작으로 착실히 기반을 다져왔다. 이 같은 노력으로 지주회사인 JW홀딩스를 비롯해 JW중외제약, JW신약 등 주요 자회사들이 잇달아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37001과 규범준수경영시스템 ISO37301을 획득하며 정도경영의 기틀을 마련했다.
특히 2024년 6월,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의 법제화 시행으로 CP 의 중요성이 강화되어 JW중외제약은 선제적으로 이에 도전하여, 81.14점의 AA등급에 준하는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또한, JW신약도 25년 등급평가를 준비하고 있으며, JW중외제약은 AAA등급에 다시 한번 도전할 예정이다.
심사에서 JW중외제약은 'JW 윤리의 달' 등 다양한 사내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의 규범준수 문화를 독려하고 CP 플랫폼 ‘CP ON’ 리뉴얼, CP 챌린지 제도 등 각종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도입하고 개선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러한 성과들을 기념하고 임직원들의 CP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6월에는 ‘제 8회 JW 윤리의 날’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자율준수위원장인 차성남 JW홀딩스 대표와 JW중외제약, JW신약, JW생명과학, JW메디칼 등 자율준수위원을 겸하고 있는 각 사 대표이사를 비롯,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JW는 이날 행사를 통해 앞으로도 다양한 부서에 내부심사원을 배치, 내부 모니터링 기능을 강화하고 정기적인 임직원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규범준수에 대한 중요성 인식과 공감대 형성에 힘을 쏟는다는 계획을 밝혔다.
한편, JW는 올해 대내외 CP 운영에 대한 소식들을 ‘CP ON’을 통해 공표하고,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툴을 활용해 임직원들에게 적극 전파했다. 특히 실제 업무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특화된 CP 특강을 통해 임직원들의 참여와 공감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지난 10월에는 이의 일환으로, 본사 JW홀에서 ‘지혜로운 회사 생활(윤리적인 기업과 개인의 성숙한 태도)’라는 주제로 김경일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를 초빙, 특강을 진행하기도 했다. 약 8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한 이번 강연에서 김 교수는 기업윤리의 핵심인 진정성과 이타성에 대해 설명하고, 이를 통해 발생하는 다양성과 포용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3 보건기반
▶ 희귀질환 환자들이 웃을 수 있도록 … 혈우사회 지원 이어간 JW
의료 미충족 수요(Unmet Needs)의 해소는 JW의 오랜 사명이다. 단순히 새로운 의약품이 아닌, 환자들의 고통을 해소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혁신신약 개발에 JW가 집중하는 배경이다.
JW중외제약은 지난 4월 17일, ‘세계 혈우인의 날’을 맞이해 ‘브라보 캠페인(BRAVO Campaign)’을 진행했다. ‘세계 혈우인의 날’은 세계혈우연맹(World Federation Of Hemophilia, WFH)이 혈우병과 출혈성 질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1989년 제정한 기념일이다.
JW중외제약은 캠페인의 일환으로, 공식 유튜브 채널 ‘JW 헬스피디아’에 관절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혈우병 환자를 위한 스트레칭 영상 <Bravo! 관절톡톡>을 게재했다. 해당 캠페인은 대부분의 혈우병 환자들은 관절 내 출혈로 인해 관절통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활동량이 줄어들면서 관절이 구축되거나 약화되는 2차적 문제를 경험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점에서 착안했다.
영상에는 양재 네이처요양병원 정진왕 물리치료사가 직접 출연해 장요근(허리뼈~대퇴골 사이에 있는 근육)과 무릎, 발목 세 가지 부위에 대한 스트레칭을 소개한다. 특히 영상에서 소개하는 스트레칭들은 혈우병 환자의 관절 가동 범위와 특징에 알맞게 구성됐기 때문에 격렬하지 않고 따라 하기 쉬우면서도 운동 효과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JW중외제약은 브라보 캠페인을 통해 대내외에 혈우병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2021년에는 한국혈우재단과 협업해 혈우병 환자와 가족이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을 보기 쉽게 정리한 ‘만화로 보는 혈우병’을 제작해 혈우사회에 무료로 배포한 바 있다.
콘텐츠 활용 시에는 출처(JW중외제약 홈페이지)를 반드시 표기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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