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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3일은 세계 패혈증의 날, 조기진단과 치료가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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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3일은 세계 패혈증의 날, 조기진단과 치료가 중요

2024-09-13

 

매년 9월 13일은 ‘세계 패혈증의 날(World Sepsis Day)’입니다. 이날은 세계패혈증연대(Global Sepsis Alliance)에서 패혈증의 위험성과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세계 각국에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는 날인데요. 세계보건기구의 글로벌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한 해 동안 약 5천만 명의 패혈증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 중 1천만 명 정도가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매년 7천여 명의 환자가 패혈증으로 사망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세계 패혈증의 날을 맞이해, 패혈증의 위험성과 조기 진단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치명적인 장기 손상 일으키는 패혈증 |

 

패혈증은 감염에 대한 신체의 과도한 면역 반응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정상적인 면역 반응은 감염과 싸워 신체를 보호하지만, 패혈증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는 이러한 면역 반응이 오히려 체내 조직과 장기에 손상을 일으켜 다발성 장기 부전이 올 수 있고, 심각할 경우 사망에 이르게 할 정도로 무서운 질환인데요. 이러한 패혈증은 면역체계가 약해진 환자들이나 60세 이상의 고령, 1세 미만의 소아, 만성질환자 등이 위험군에 포함된다고 합니다.

 

패혈증의 발병 원인으로는 박테리아, 바이러스, 진균 등 다양한 미생물에 의한 감염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폐렴이나 요로감염, 복막염, 뇌수막염, 봉와직염 등 모든 신체에서 나타나는 중증 감염이 원인이 될 수 있는데요. 특히, 면역체계가 약한 사람들은 이러한 감염이 빠르게 퍼져 패혈증으로 발전할 위험성이 높습니다.

 

건강 악화로 패혈증이 발생하면 38℃ 이상의 고열이나 36℃ 이하의 저체온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평소보다 호흡이 빨라지고 심장 박동수도 빨라지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는데요. 이외에도 피부색이 변하거나 소변량이 눈에 띄게 줄기도 하며, 의식 저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많습니다. 증상이 악화할 경우 혈액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신체 여러 장기 기능에 문제가 생기거나 조직 괴사가 일어난다고 합니다.

 

 

 

| 패혈증의 골든타임,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 |

 

 

패혈증은 심근경색이나 뇌졸중과 같이 ‘골든타임(Golden time)’이 있어 조기 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한 질환입니다. 실제로 패혈증의 조기 진단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으로 알려져 있으며, 증상을 조기에 발견해 빠르게 수액이나 항생제 치료를 시작할 경우 사망률을 10% 이하로 낮출 수 있다고 하는데요. 진단이 늦어질수록 생존율이 급격하게 낮아지며, 치료가 지연될 경우 패혈성 쇼크로 이어져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패혈증의 초기 증상은 감기와 비슷한 수준으로 미미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환자나 의료진이 패혈증을 의심하기 어렵다고 합니다. 특히, 평소 면역력이 약한 만성질환자나 고령자의 경우에는 감기와 같은 증상을 빈번하게 겪기 때문에 더욱 패혈증을 조기에 알아차리기 힘들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여기에 패혈증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검증된 진단법이 아직 없어, 환자의 체온이나 맥박수, 호흡, 혈압, 혈액검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진단해야 한다고 하는데요.

 

이에 전 세계적으로 많은 기업과 기관들이 패혈증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진단법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현재 국내에서도 제약, 바이오 기업들이 패혈증 조기 진단이 가능한 혁신 기술 개발에 집중,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합니다.

 

 

 

| 패혈증 조기 진단, 치료 기술 개발 활발 |

 

 

패혈증 조기 진단과 신속한 치료를 위해 활발한 연구개발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먼저, JW바이오사이언스는 WARS1에 반응하는 신규 항체를 발굴, 이를 활용해 WARS1 특이 결합 항체를 기기에 담아 패혈증 등의 감염 질환을 신속하게 진단할 수 있는 진단키트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WARS1는 외부 감염원으로부터 신체 방어 반응을 유발하는 ‘TNF-알파’, ‘인터루킨-6(IL-6)’보다 혈액에 먼저 분비되는 바이오마커로, 이러한 WARS1는 패혈증 진단에서 기존의 다른 바이오마커들보다 더 빠르고 정확하게 감염을 감지할 수 있으며, 사망률 예측에도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JW바이오사이언스는 글로벌 시장에서 WARS1 원천기술에 대한 특허를 확보했으며, WARS1 특이 결합 항체 2종에 대한 특허도 출원한 상태라고 합니다. JW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 중인 패혈증 진단키트는 조기 진단이 중요한 패혈증 환자들의 생존율을 높이는 혁신 진단 기기가 될 것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체외진단 기업들이 바이오마커 기술 기반의 패혈증 신속 진단 기술 개발에 착수, 의료진이 신속하게 패혈증 환자의 치료가 가능하도록 돕는 진단 기술을 상용화하기 위해 활발한 연구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패혈증의 조기 진단 및 치료 기술의 상용화는 전 세계적으로 수천만 명이 사망하고 있는 패혈증을 정복하는 핵심 열쇠가 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평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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